짜장면과 인천 차이나타운
2013-01
plaza
한·중 수교 20년,
중국은 우리 역사에서 늘 뗄 수 없는 관계였다. 중국은 과거 우리의 우방국이었기도 하지만, 침략자의 모습으로도
종종 등장한다. 중국은 가까운 친구의 나라이지만 또한 우리 민족의 피를 가장 많이 빼앗아간 나라이기도 하다.
올해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20년 되는 해다. 한 중국 전문가는 “우리가 지난 50년을 미국과 살았다면,
앞으로 50년은 중국과 더불어 살아야 할 것”이라고 말한 바 있다. 중국을 외면하고는 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로 해석
가능하다. 실제로 우리나라 무역 규모는 미국에 이어 중국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.
그 중국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인천 차이나타운과 인근 지역을 둘러봤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