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인의 바람은 94년 일본에서 출판된 『サイソの風』을 번역한 것이다. 저자인 도바 겐이치는 일본을 대표하는 진보적인 옥외광고인이다. 그는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지금과 같은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옥외광고산업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. 개인을 혁신하고 회사를 합리화하고, 업계를 과학화해야 생존한다고...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현재 경기침체속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.
1. 추천의 글사인·샤인- 꿈꾸는 자의 몫/인간미, 진솔한 의지 그리고 나아갈 길2. 들어가는 말한국의 젊은 사인업 동료들에게① 프롤로그-가업(家業)에서의 탈피 가업에서 기업으로/MR.SIGN걸음마를 시작하다/바람을 맞으며/간판이야기/탈피의 방법/마술과 같은 사인업② 준비-생각하는 경영 패밀리/스승을 모신다는 것/사인업자의 역할/돈부리 계산/한마디 한다면/회사인간/돈벌이 시스템③ 장치화-진화하는 사인업 사인업의 장치화/시스템 아트(System Art)의 탄생/컴퓨터를 못 쓴다니/별혁은 우리들 손으로/진화의 3단계④ 상점꾸미기-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만드는 사람과 파는 사람(장인과 상인)/카테고리 킬러/상가에 간판집이 없는 이유/비즈니스 편의점/해체하는 간판업/간판의 가치/들고가는 간판/사인대학/사인숍 스토리3. 내가 본 도바 겐이치16년을 모신 또 다른 아버지4. 역자후기